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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정관신도시 집을 알아보며...

two-track 2020. 10. 15. 01:25

해운대구에 살다가 정관신도시 집을 알아 보고 있다.

층간소음때문에 단독주택, 타운하우스, 탑층에 복층을 알아보다가 정관을 최종 선택하게 되었고

아파트 부터 알아보고 매매만 앞두고 있다.

 

그런데 예상하지도 못하게 송전탑, 의료폐기물 소각장, 쓰레기매립장 관련 내용을 접했다.

원전과 가까운건 크게 문제가 안되었지만 소각장의 악취등, 쓰레기매립장은 다른 문제 인것 같다.

 

건강상 크게 문제가 없다고 해도 이렇게 살기좋게 잘 만들어놓고 소각장이나, 쓰레기 매립장의

이슈가 해결이 되지 않는 것 같다.

우리나라에 이런 문제들이 복합적으로 있는 지역이 있었던가??

 

직접 가보면 초기의 김해 모습이 느껴졌다.

도심을 가로지르는 좌광천을 따라서 아파트가 있고 주변에 공원도 보기 좋게 조성되어 있지만

김해와 다르게 외곽쪽이나 산쪽에 보이는 공장들을 보면서 조금다른 느낌이 들었다.

 

앞으로 트램, 테마파크등 좋은 호재들이 계획되어 있는것으로 안다.

삶의 질을 위해서 이사를 결심 한 것인데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을 하고 있다.

 

센텀이 직장인 사람들에겐 자차로 30분거리의 정관은 괜찮은 대안이다.

센텀2지구까지 생각하면 명지나 영도 반대편에서 출근하는것보다 훨씬 가까운곳이다.

정관이 지금은 인구가 8만이 조금 넘지만 앞으로 어떻게 될까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정관 소각장, 매립장 관련 뉴스 기사

 

매립장

http://www.busan.com/view/biz/view.php?code=2020060819091688734

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0060819351642743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key=20200611.99099004070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437&aid=0000160691&sid1=001

 

소각장

https://m.blog.naver.com/jgtimes/222038107209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300&key=20190617.22009007290

 

 

 

4개월을 살아보며...(2021.04.03)

정관에 이사온지 4개월이 지났다.

이 글을 쓸때 고민했던 부분은 사실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다.

요즘  좌광천에 산책을 자주 간다. 

집에서 5분 정도 거리에 이렇게 이쁜 산책로가 있다는게 참 괜찮다.

 

걱정했던 자차 출퇴근 교통체증도 30분이내에 센텀시티까지 무난하게 가능하고

해운대구, 수영구, 동래구, 금정구, 김해 등 주로 많이 생활하는 지역까지 자차로 30분이면 대부분 가능했다.

 

개인적으로는 대형마트(이마트)가 추가로 들어오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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